메가스터디,YBM시사닷컴 등 성장성이 돋보이는 온라인 교육업체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일 "중등부 엠베스트가 예상보다 고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3만원에서 31만원으로 38% 상향했다.

전날 굿모닝신한증권이 처음으로 제시한 30만원대 목표가(30만5000원)를 뛰어넘는 수치다.

NH투자증권은 또 최근 MSO( MS오피스활용능력시험)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YBM시사닷컴도 성장성이 높은 온라인 교육업체로 꼽았다.

최새림 연구원은 "토익 관련 리스크로 국내 온라인 교육업체 대비 40%가량 할인받고 있으나 MSO가 대학교들의 학점인증제와 기업승진 필수과목으로 주목받으면서 회사의 주력 매출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