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고가..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호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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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관심을 모아왔던 신수종 사업으로 태양광 발전 분야를 결정하자 주가가 급등, 신고가를 새로썼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목표주가 상향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는 전날보다 2600원(4.12%)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6만6200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기관은 이달 들어 LG의 주식 420만여주를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LG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성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해 가칭 LG솔라에너지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를 위해 설립출자금 16억원 등 총 460억원을 사업 진행에 따라 투자키로 했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가 LG화학, 실트론, CNS, LG전자 등 태양전지 수직계열화에 유리한 자회사군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우위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26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송인찬 하나대투 연구원도 "지주회사의 가치 증대는 신규사업 진출과 매각 작업에 달렸다"면서 LG의 신규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100원으로 높이고 '매수' 추천했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은 경기에 덜 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LG의 이번 투자 결정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원 제시.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는 전날보다 2600원(4.12%)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6만6200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기관은 이달 들어 LG의 주식 420만여주를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LG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성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해 가칭 LG솔라에너지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를 위해 설립출자금 16억원 등 총 460억원을 사업 진행에 따라 투자키로 했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가 LG화학, 실트론, CNS, LG전자 등 태양전지 수직계열화에 유리한 자회사군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우위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26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송인찬 하나대투 연구원도 "지주회사의 가치 증대는 신규사업 진출과 매각 작업에 달렸다"면서 LG의 신규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100원으로 높이고 '매수' 추천했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은 경기에 덜 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LG의 이번 투자 결정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원 제시.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