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연휴 대비 일부 현금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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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기존의 매매 전략을 유지한 가운데 일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나섰다.
일부 선수들은 연휴 동안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금 보유비중을 100%로 늘리는 모습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매입 이후 주가 움직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페이퍼코리아와 희림을 전량 내다 팔았다.
페이퍼코리아가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나흘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면서 김 연구원은 3% 남짓 손해를 입었다.
희림은 14억원 규모의 설계 용역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날 2% 남짓 올랐지만 매입 이후 주가가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산 값과 거의 비슷한 가격에 처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현기 대구서지점장은 제룡산업 4000주를 단기매매했다 소폭 손해를 봤다.
이날 주가가 4% 남짓 떨어지면서 4430원에 사들였던 물량을 4140~4220원에 매각했다.
윤위근 우리투자증권 울산지점장은 전날 사들였던 현대증권을 매입가보다 2% 가량 높은 가격에 전량 처분했다.
이들 두 선수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모두 처분, 현재 100%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은 지엔코의 비중은 줄인 반면 선양디엔티의 주식을 추가로 더 매수했다.
이 밖에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은 CMS를 여러차례에 나눠 매수했다 매도하는 전략을 고수했고, 지난 18일 매수한 JS로는 소폭 단기 차익을 남겼다.
JS는 지난 8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마카오 소재 AMA인터내셔널과 카지노 사업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초 MOU 체결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추석을 맞아 긴 휴식에 들어가지만 해외 증시는 개장을 한다는 점 등에서 챙겨야할 변수들은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외 증시 움직임뿐 아니라 월말 발표될 美 경제지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는 유가 등 상품가격의 동향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연휴가 지나고 나면 3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하는 만큼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일부 선수들은 연휴 동안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금 보유비중을 100%로 늘리는 모습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매입 이후 주가 움직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페이퍼코리아와 희림을 전량 내다 팔았다.
페이퍼코리아가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나흘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면서 김 연구원은 3% 남짓 손해를 입었다.
희림은 14억원 규모의 설계 용역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날 2% 남짓 올랐지만 매입 이후 주가가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산 값과 거의 비슷한 가격에 처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현기 대구서지점장은 제룡산업 4000주를 단기매매했다 소폭 손해를 봤다.
이날 주가가 4% 남짓 떨어지면서 4430원에 사들였던 물량을 4140~4220원에 매각했다.
윤위근 우리투자증권 울산지점장은 전날 사들였던 현대증권을 매입가보다 2% 가량 높은 가격에 전량 처분했다.
이들 두 선수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모두 처분, 현재 100%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은 지엔코의 비중은 줄인 반면 선양디엔티의 주식을 추가로 더 매수했다.
이 밖에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은 CMS를 여러차례에 나눠 매수했다 매도하는 전략을 고수했고, 지난 18일 매수한 JS로는 소폭 단기 차익을 남겼다.
JS는 지난 8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마카오 소재 AMA인터내셔널과 카지노 사업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초 MOU 체결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추석을 맞아 긴 휴식에 들어가지만 해외 증시는 개장을 한다는 점 등에서 챙겨야할 변수들은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외 증시 움직임뿐 아니라 월말 발표될 美 경제지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는 유가 등 상품가격의 동향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연휴가 지나고 나면 3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하는 만큼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