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너머의 연인', 올 추석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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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북적이는 극장가,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영화는 무엇일까?
인터파크에서 실시중인 "올 추석 친구들과 보고 싶은 가을영화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2163명의 응모자중 963명(45%)이 이미연, 이태란 주연의 "어깨너머의 연인"을 꼽았다.
성룡의 "러이사워 3"가 596명(28%)이 응답해 2위를, 박진희의 "궁녀"가 579명이(27명) 응답해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은 "여자나이 32살, '영양제'용 연애를 즐기는 정완과 '안심보험'용 결혼을 선택한 희수의 거침없는 수다"를 담은 영화로, 특히 리얼과감한 대사와 심리묘사로 여성들의 대대적인 공감을 얻고 있어 여자친구와 극장나들이가 잦은 여성관객들의 선택이 집중된 것으로 보여진다.
2003년 "싱글즈", 2005년 "연애의 목적"의 계보를 잇는 영화로 평가되는 이영화는 서로 상반되는 캐릭터를 통해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련된 영상미로 보여줄 예정이며 오는 10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올 추석특집영화로는 21일저녁 KBS1 에서 <울어야사는여자>를 저녁12시 55분에, KBS2 에서 <로망스>를 저녁12시25분에, SBS에서 <범죄의 재구성>을 저녁12시5분에 방영한다.
22일 저녁에는 KBS2 에 <잘살아보세>를 10시15분, KBS2 <터미널>을 저녁12시20분에, KBS1<여름연가>를 저녁 12시50분에 방영하며, <잔혹한 출근>을 MBC에서 저녁 10시 50분에 방영, SBS에서 저녁9시55분 <아일랜드>와 저녁 12시 25분 <반지의제왕-두개의 탑>을 방영될 예정이다.
23일 <청춘만화> <열혈남아>(KBS 2TV), <누가 그녀와 잤을까>(MBC), <우주전쟁>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SBS), 24일 <옹박-두번째 미션> <야수>(MBC) <잠복근무> <바람의 파이터>(SBS), 25일 <가문의 부활> <무도리>(MBC), <BB프로젝트> <미녀는 괴로워> <투사부일체>(SBS), 26일 <김관장 vs 김관장 vs 김관장> <사생결단>(MBC) <복면달호> <가문의 위기>(SBS) 등 많은 영화들이 추석연휴와 함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