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추석특집 영화로는 22일 저녁 KBS2에서 <잘살아보세>를 10시15분, KBS2 <터미널>을 저녁12시20분에, KBS1<여름연가>를 저녁 12시50분에 방영하며, <잔혹한 출근>을 MBC에서 저녁 10시 50분에, SBS에서 저녁9시55분 <아일랜드>와 저녁 12시 25분 <반지의제왕-두개의 탑>을 방영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청춘만화> <열혈남아> (KBS 2TV), <누가 그녀와 잤을까> (MBC), <우주전쟁>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SBS), 24일 <옹박-두번째 미션> <야수> (MBC) <잠복근무> <바람의 파이터> (SBS), 25일 <가문의 부활> <무도리> (MBC), <BB프로젝트> <미녀는 괴로워> <투사부일체> (SBS), 26일 <김관장 vs 김관장 vs 김관장> <사생결단> (MBC) <복면달호> <가문의 위기> (SBS) 등 많은 영화들이 추석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인터파크가 '올 추석 친구들과 보고 싶은 가을 영화는'이라는 제목의 설문조사 결과 2163명의 응모자중 963명(45%)이 이미연, 이태란 주연의 '어깨너머의 연인'을 꼽았다.



성룡의 '러시아워 3'가 596명(28%)이 응답해 2위를, 박진희의 '궁녀'가 579명이(27명) 응답해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은 "여자나이 32살, '영양제'용 연애를 즐기는 정완과 '안심보험'용 결혼을 선택한 희수의 거침없는 수다를 담은 영화로, 특히 리얼하고 과감한 대사와 심리묘사로 여성들의 대대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2003년 '싱글즈', 2005년 '연애의 목적'의 계보를 잇는 영화로 평가되는 이영화는 상반되는 캐릭터를 통해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련된 영상미로 보여줄 예정이며 오는 10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