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7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대만에서 "A-mei"로 활동중인 장혜매가 참가하여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4명의 여자 백댄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그녀의 무대는 그야말로 관객을 압도할만한 파월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다음곡을 준비하는 사이, 시간이 조금 지연되자 그녀만의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무대를 채우기도 했다.

장혜매는 올해 10주년 콘서트를 계획중일 만큼 대만의 최고의 여가수로 이다.

98년에는 미국 빌보드차트 아시아최고인기여가수상을 수상하며 실력과 인기를 모두 인정받은바 있다.

이번 행사는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아시아 9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톱스타 13개팀 3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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