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4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분기별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올 4.4분기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55개 단지 총 8만5천21가구로, 3.4분기 8만1천747가구에 비해 3천200여가구 많다.

이는 올 1.4분기 4만9천110가구, 2.4분기 5만3천75가구보다 60-73% 늘어난 것으로 올해 분기별 물량중 최고치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7만1천810가구)보다도 1만3천여가구 많은 것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올 4.4분기 3만6천37가구가 입주해 지난해 동기 대비 5천490가구 늘어난다.

경기도가 1만3천698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9천287가구, 인천 7천65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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