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막바지 … 고속도로 곳곳 지 ·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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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24일 경기와 경남,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귀성행렬이 많아 지.정체가 빚어졌지만 다른 지역은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기 지역은 이날 오후들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 나들목에서 안성 분기점까지 일부 구간이 서행하고 안성 휴게소까지 3㎞ 넘는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나타나기도 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서서울 요금소∼안산 분기점, 팔곡 분기점∼화성 휴게소 일부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고 중부고속도로 진주 방향도 동서울 요금소에서 서이천 나들목까지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못했다.
대구.경북 지역도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금호 분기점∼다부 나들목 20여㎞ 구간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졌고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동 분기점∼금호 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새재터널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
구마구속도로는 대구 방향 서대구 톨게이트∼금호분기점 일부 구간과 성서 나들목∼서대구 나들목 구간 두 방향이 모두 정체를 빚었다.
경남 지역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부터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북창원 나들목∼창원 분기점∼산인 분기점 구간과 산인∼함안 나들목 구간이 늘어난 귀성차량으로 지.정체 현상을 보였다.
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귀성차량이 계속 늘고 있어 오늘밤 늦게까지 지정체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25일 오전 7시께부터는 귀경 차량들로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남지역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주요 고속도로와 뱃길이 원활한 소통을 보였고 오후들어 차량이 조금 늘었지만 별다른 정체는 보이지 않았다.
전남 목포 여객터미널은 관내 23개 항로 40여척이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고 여수 여객터미널도 전날까지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모두 해제돼 13개 항로 18척이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인천 지역도 인근 서해 섬 11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8척이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측은 이날 하루 6천여명의 막바지 귀성객들이 섬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충청도와 강원, 울산 지역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성환, 서울 방향 목천∼망향 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호법 분기점, 무가 정류장 주변 일부 구간만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있을 뿐 나머지 상하행선 전 구간이 시원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셋째날이라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귀성차량이 여전히 많아 곳곳의 지정체 구간은 오후 늦게가서야 혼잡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석을 하루 앞둔 이날 전국 각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는 귀성객들이 이어졌고 곳곳의 재래시장과 대형 할인매장 등에는 차례음식과 추석 선물 등을 마련하려는 인파로 북적거렸다.
[ 한경닷컴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기 지역은 이날 오후들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 나들목에서 안성 분기점까지 일부 구간이 서행하고 안성 휴게소까지 3㎞ 넘는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나타나기도 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서서울 요금소∼안산 분기점, 팔곡 분기점∼화성 휴게소 일부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고 중부고속도로 진주 방향도 동서울 요금소에서 서이천 나들목까지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못했다.
대구.경북 지역도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금호 분기점∼다부 나들목 20여㎞ 구간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졌고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동 분기점∼금호 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새재터널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
구마구속도로는 대구 방향 서대구 톨게이트∼금호분기점 일부 구간과 성서 나들목∼서대구 나들목 구간 두 방향이 모두 정체를 빚었다.
경남 지역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부터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북창원 나들목∼창원 분기점∼산인 분기점 구간과 산인∼함안 나들목 구간이 늘어난 귀성차량으로 지.정체 현상을 보였다.
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귀성차량이 계속 늘고 있어 오늘밤 늦게까지 지정체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25일 오전 7시께부터는 귀경 차량들로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남지역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주요 고속도로와 뱃길이 원활한 소통을 보였고 오후들어 차량이 조금 늘었지만 별다른 정체는 보이지 않았다.
전남 목포 여객터미널은 관내 23개 항로 40여척이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고 여수 여객터미널도 전날까지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모두 해제돼 13개 항로 18척이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인천 지역도 인근 서해 섬 11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8척이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측은 이날 하루 6천여명의 막바지 귀성객들이 섬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충청도와 강원, 울산 지역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성환, 서울 방향 목천∼망향 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호법 분기점, 무가 정류장 주변 일부 구간만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있을 뿐 나머지 상하행선 전 구간이 시원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셋째날이라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귀성차량이 여전히 많아 곳곳의 지정체 구간은 오후 늦게가서야 혼잡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석을 하루 앞둔 이날 전국 각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는 귀성객들이 이어졌고 곳곳의 재래시장과 대형 할인매장 등에는 차례음식과 추석 선물 등을 마련하려는 인파로 북적거렸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