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경제상황에 대한 상반되는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신용경색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는 안도감을 바탕으로 한 상승시도가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잠정 집계에 따르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9.59포인트(0.14%) 상승한 13,778.65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5.50포인트(0.58%) 오른 2,683.45를 나타냈으나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1포인트(0.03%) 하락한 1,517.22를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6억4천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8억4천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