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인 26일인 오늘은 차차 흐려져 구름이 많은 가을 하늘이 예상된다.

26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중서부지방과 전라북도 및 경상북도 지방은 오후에 경기서해안 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영동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27일인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및 경상북도 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0∼2.5ｍ로 다소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ｍ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 20∼60㎜,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울릉도, 독도 5∼30㎜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