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美 앨라배마공장 증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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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만도가 미국 앨라배마주 생산공장을 확장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미국 내 부품 주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미국 공장의 증설에 나서기로 했다.
확장 규모는 현재 공장의 두 배로,투자비용만 2100만달러(약 193억원)에 달한다.
만도는 지난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10억달러 규모의 부품 납품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만도는 2004년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이 위치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인근인 오펠리카에 4만5720㎡ 규모의 공장을 세웠다.
만도는 미국 공장에서 브레이크 코너 모듈과 서스펜션 모듈,스티어링 시스템 등을 만들고 있다.
만도는 공장 확장을 마무리하면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사업본부도 오펠리카로 옮길 게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26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미국 내 부품 주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미국 공장의 증설에 나서기로 했다.
확장 규모는 현재 공장의 두 배로,투자비용만 2100만달러(약 193억원)에 달한다.
만도는 지난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10억달러 규모의 부품 납품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만도는 2004년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이 위치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인근인 오펠리카에 4만5720㎡ 규모의 공장을 세웠다.
만도는 미국 공장에서 브레이크 코너 모듈과 서스펜션 모듈,스티어링 시스템 등을 만들고 있다.
만도는 공장 확장을 마무리하면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사업본부도 오펠리카로 옮길 게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