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지주회사 전환 후 변경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CJ와 CJ에서 분할돼 신설된 CJ제일제당,CJ제일제당 우선주의 거래가 28일부터 재개된다고 26일 밝혔다.

CJ는 지주회사로 전환되고 기존 음식료품 제조업 등의 사업부분은 CJ제일제당이 모두 승계했다.

CJ 분할은 CJ 보유 주주가 구주 1주당 분할 후 존속회사 CJ 0.63주와 신설회사 CJ제일제당 0.37주를 보유하는 인적 분할 방식으로 이뤄졌다.

28일 시초가는 CJ의 경우 6만5000~26만원,CJ제일제당은 5만5000~22만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전문가들은 사업 자회사인 CJ제일제당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CJ와 CJ제일제당의 적정 주가로 각각 5만4000원,28만8000원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