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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네트워크 솔루션 벤처기업인 ㈜아이퀸즈(대표 노영선 www.boooomtv.com)가 차세대 홈 미디어서버인 '붐TV'를 선보였다.

붐TV는 외부에서 지상파,위성,케이블, IPTV 방송을 모두 볼 수 있고,집안의 보안관제 서비스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미디어서버다.

㈜아이퀸즈는 대림산업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대림I&S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수원,분당 등 아파트 1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붐TV는 가정에 설치된 TV,DVD플레이어,개인영상저장장치(PVR),캠코더,PC 등 다양한 정보가전을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인터넷이 제공되는 지역에서는 PC나 노트북,핸드폰 등으로 영화 등 모든 미디어콘텐츠도 시청할 수 있다.

붐TV는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SMART(Streaming Method for Adaptive Rate control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됐다. SMART는 완벽한 '개인 맞춤형'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신기술이다. ㈜아이퀸즈는 이와 관련된 기술특허 등록 및 출원을 마친 상태다.

노영선 대표는 "SMART는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질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며 "기존 홈 네트워크 기술에서 몇 단계 진보한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2002년 창업한 ㈜아이퀸즈는 대림 I&S와 공동으로 전국 15만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버 아파트 네트워크를 구축한 실적을 갖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