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미리넷솔라 ‥ 태양전지 생산 인프라로 경쟁우위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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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태양전지(솔라셀)는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핵심요소다.
아직까지 설치 등 서비스 중심인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에서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귀하신 몸'이다.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이 연평균 36%씩 고성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태양전지 등 핵심설비에 대한 국내 기술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앞 다퉈 태양전지 시장에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는 국내 태양전지 업계에서 직접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다.
기존 업체들이 수입한 태양전지를 대리 판매하거나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전 단계인 모듈로 조립하는 데 그치는 반면,이 회사는 원자재인 실리콘을 들여와 태양전지를 직접 생산하고 제품화한다.
미리넷㈜의 자회사인 ㈜미리넷솔라는 법인 설립은 2005년에 했지만 태양전지 고효율충전시스템 연구는 2001년부터 시작했다.
설립 첫 해 독일 슈미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200만유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태양전지 대량생산에 돌입하는 이 회사는 가격 경쟁력에서 한 발 앞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최근 태양전지 원가절감을 위한 '터 닦기' 작업을 끝냈기 때문.
회사 측은 "지난달 해외 협력업체를 통해 향후 5년 생산물량인 1만3100t의 태양전지용 실리콘 원재료 물량을 확보했으며,태양전지 웨이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 업체와도 생산 및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대표는 "대구시를 대표하는 태양광 기업으로서 지자체와의 협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태양전지(솔라셀)는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핵심요소다.
아직까지 설치 등 서비스 중심인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에서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귀하신 몸'이다.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이 연평균 36%씩 고성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태양전지 등 핵심설비에 대한 국내 기술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앞 다퉈 태양전지 시장에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는 국내 태양전지 업계에서 직접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다.
기존 업체들이 수입한 태양전지를 대리 판매하거나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전 단계인 모듈로 조립하는 데 그치는 반면,이 회사는 원자재인 실리콘을 들여와 태양전지를 직접 생산하고 제품화한다.
미리넷㈜의 자회사인 ㈜미리넷솔라는 법인 설립은 2005년에 했지만 태양전지 고효율충전시스템 연구는 2001년부터 시작했다.
설립 첫 해 독일 슈미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200만유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태양전지 대량생산에 돌입하는 이 회사는 가격 경쟁력에서 한 발 앞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최근 태양전지 원가절감을 위한 '터 닦기' 작업을 끝냈기 때문.
회사 측은 "지난달 해외 협력업체를 통해 향후 5년 생산물량인 1만3100t의 태양전지용 실리콘 원재료 물량을 확보했으며,태양전지 웨이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 업체와도 생산 및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대표는 "대구시를 대표하는 태양광 기업으로서 지자체와의 협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