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프리 로스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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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들이 2009년 3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개원을 앞두고 2008년부터 학부 과정 안에 로스쿨 준비를 위한 전공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는 로스쿨 개원과 함께 사라지는 법과대학의 전통을 잇고 재학생의 로스쿨 입학을 장려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고려대는 26일 로스쿨 입학 준비 성격을 띠는 '프리 로스쿨(Pre-law school)'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정경대,문과대,경영대 등 3개 대학의 8개 전공을 연계 전공으로 묶어 별도의 전공 트랙인 '프리 로스쿨'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고려대 안암 캠퍼스 재학생들이 이중 전공으로 프리 로스쿨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스크랜튼 대학의 자기설계 전공(이중 전공) 중 하나로 '법대 예비' 전공을 개설했다.
2007년 신설된 스크랜튼 대학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과정이다.
스크랜튼 대학 학생들은 사회과학,자연과학 등 자기 전공을 제1전공으로 이수한 뒤 이중 전공으로 로스쿨,의치학전문대학원 등 자기설계 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이는 로스쿨 개원과 함께 사라지는 법과대학의 전통을 잇고 재학생의 로스쿨 입학을 장려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고려대는 26일 로스쿨 입학 준비 성격을 띠는 '프리 로스쿨(Pre-law school)'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정경대,문과대,경영대 등 3개 대학의 8개 전공을 연계 전공으로 묶어 별도의 전공 트랙인 '프리 로스쿨'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고려대 안암 캠퍼스 재학생들이 이중 전공으로 프리 로스쿨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스크랜튼 대학의 자기설계 전공(이중 전공) 중 하나로 '법대 예비' 전공을 개설했다.
2007년 신설된 스크랜튼 대학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과정이다.
스크랜튼 대학 학생들은 사회과학,자연과학 등 자기 전공을 제1전공으로 이수한 뒤 이중 전공으로 로스쿨,의치학전문대학원 등 자기설계 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