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에 대한 정책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성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지난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639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이다.

임진균 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공정위의 과징금 통보와 제6차 약가 재평가 등 제약주를 둘러싼 정책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고 있지만장기적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