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르마니폰' 11월 유럽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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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 개발한 '아르마니폰'(모델명 P520)을 11월께 유럽 시장에 내놓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삼성' 휴대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아르마니와 삼성 로고가 함께 들어간 텔레비전도 선보였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조르지오 아르마니,엠포리오 아르마니,아르마니 카사 등의 브랜드를 채택한 다양한 가전제품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 아르마니폰은 2.6인치 TFT 액정화면을 장착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바 타입(막대형) 휴대폰이란 점에선 LG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프라다폰'과 같다.
그러나 두께가 10.5mm로 프라다폰보다 1.5mm 얇다.
이 휴대폰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터치스크린 사용자환경(UI)인 '크로아(croix)'를 채택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50메가바이트(MB) 내장 메모리,외장 메모리카드 슬롯을 갖췄고 블루투스,무선랜 등을 지원한다.
무게는 85g으로 가벼운 편이다.
삼성전자는 11월께 유럽에 있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 및 일부 휴대폰 매장에서 아르마니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로서는 아르마니폰을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삼성' 휴대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아르마니와 삼성 로고가 함께 들어간 텔레비전도 선보였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조르지오 아르마니,엠포리오 아르마니,아르마니 카사 등의 브랜드를 채택한 다양한 가전제품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 아르마니폰은 2.6인치 TFT 액정화면을 장착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바 타입(막대형) 휴대폰이란 점에선 LG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프라다폰'과 같다.
그러나 두께가 10.5mm로 프라다폰보다 1.5mm 얇다.
이 휴대폰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터치스크린 사용자환경(UI)인 '크로아(croix)'를 채택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50메가바이트(MB) 내장 메모리,외장 메모리카드 슬롯을 갖췄고 블루투스,무선랜 등을 지원한다.
무게는 85g으로 가벼운 편이다.
삼성전자는 11월께 유럽에 있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 및 일부 휴대폰 매장에서 아르마니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로서는 아르마니폰을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