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美스프린트와 와이브로 협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가 미국 스프린트넥스텔과 손잡고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활성화에 나선다.
KT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스프린트넥스텔과 양해각서(MOU)를 체결,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지난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와이맥스 월드' 행사에서 사업 협력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해 와이브로 서비스가 널리 확산되도록 기여하기로 했다.
또 단말과 시스템의 공동 규격을 개발해 관련 시장의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와이브로 산업의 활성화도 이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로밍 관련 기술규격을 논의하고 단말 개발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와이브로 도입 국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로밍을 통해 와이브로 이용자가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를 상용화한 KT가 미국 시장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스프린트넥스텔과 협력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휴대인터넷 이용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3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모바일 와이맥스를 선정하고 미국 전역의 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께 시카고 볼티모어 워싱턴DC에서 '좀(XOHM)'이란 브랜드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KT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스프린트넥스텔과 양해각서(MOU)를 체결,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지난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와이맥스 월드' 행사에서 사업 협력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해 와이브로 서비스가 널리 확산되도록 기여하기로 했다.
또 단말과 시스템의 공동 규격을 개발해 관련 시장의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와이브로 산업의 활성화도 이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로밍 관련 기술규격을 논의하고 단말 개발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와이브로 도입 국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로밍을 통해 와이브로 이용자가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를 상용화한 KT가 미국 시장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스프린트넥스텔과 협력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휴대인터넷 이용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3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모바일 와이맥스를 선정하고 미국 전역의 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께 시카고 볼티모어 워싱턴DC에서 '좀(XOHM)'이란 브랜드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