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CEO, 유럽 총출동… 세계시장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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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업계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이 유럽에 모여 내년 사업계획 및 세계 시장전망을 논의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화 CEO들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석유화학협회(EPCA) 총회에 참석키 위해 대거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는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이영일·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이용순 삼성정밀화학 사장,허수영 롯데대산유화 사장,기준 케이피케미칼 사장 등 10여명의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은 삼성물산 등의 관련 계열사 임직원까지 포함해 30여명 이상의 대규모 참석단을 꾸렸다.
급변하는 세계 유화시장의 상황을 그룹 차원에서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 유화 CEO들은 고유가로 인한 실적 악화 및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전략 △석유화학 정책의 흐름 △연구·개발(R&D) 방안 등에 대해 토론도 벌인다.
국내 유화업계 CEO들은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내년 시장 전망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고,원료 수급 방안 등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화 CEO들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석유화학협회(EPCA) 총회에 참석키 위해 대거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는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이영일·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이용순 삼성정밀화학 사장,허수영 롯데대산유화 사장,기준 케이피케미칼 사장 등 10여명의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은 삼성물산 등의 관련 계열사 임직원까지 포함해 30여명 이상의 대규모 참석단을 꾸렸다.
급변하는 세계 유화시장의 상황을 그룹 차원에서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 유화 CEO들은 고유가로 인한 실적 악화 및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전략 △석유화학 정책의 흐름 △연구·개발(R&D) 방안 등에 대해 토론도 벌인다.
국내 유화업계 CEO들은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내년 시장 전망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고,원료 수급 방안 등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