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상장기업 수가 오는 10월1일 1000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미래나노텍 네오티스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상보 등 4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내달 1일부터 주식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은 모두 997개로,이들 4개사가 신규 상장하는 1일에는 1001개로 늘어난다.

코스닥시장의 상장기업 수가 1000개를 넘어서는 것은 장외시장으로 개설된 1987년 4월 이후 20년6개월 만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