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효성ITX 등 13社 줄줄이 공모주 청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규 상장 예정 기업들이 내달 대거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총 13개 기업이 10월에 신규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4개사(디아이씨 효성ITX KSS해운 기신정기)와 코스닥시장 9개사(성우전자 엘지에스 제이엠텔레콤 에스에너지 다믈멀티미디어 현우산업 이엠코리아 이엘케이 비엠티) 등이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올 들어 신규 상장사가 삼성카드와 STX팬오션 두 종목에 그쳤으나 10월에 4개사나 청약에 들어간다.
콜센터 구축 및 운영 대행사인 효성ITX는 지난 7월 특허권 문제로 공모를 철회했다가 다시 공모에 나서며,태양광발전 모듈 및 시스템 설치회사인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의 부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내기주의 최근 주가 흐름이 실적 등에 따라 차별화되는 양상이어서 종목 선정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장 한 달 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 경우 주간 증권사가 주식을 되사주는 풋백옵션이 8월부터 폐지됐고 증권사 간 주간사 경쟁이 심화되면서 공모가격이 올라간 탓에 수익률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총 13개 기업이 10월에 신규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4개사(디아이씨 효성ITX KSS해운 기신정기)와 코스닥시장 9개사(성우전자 엘지에스 제이엠텔레콤 에스에너지 다믈멀티미디어 현우산업 이엠코리아 이엘케이 비엠티) 등이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올 들어 신규 상장사가 삼성카드와 STX팬오션 두 종목에 그쳤으나 10월에 4개사나 청약에 들어간다.
콜센터 구축 및 운영 대행사인 효성ITX는 지난 7월 특허권 문제로 공모를 철회했다가 다시 공모에 나서며,태양광발전 모듈 및 시스템 설치회사인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의 부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내기주의 최근 주가 흐름이 실적 등에 따라 차별화되는 양상이어서 종목 선정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장 한 달 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 경우 주간 증권사가 주식을 되사주는 풋백옵션이 8월부터 폐지됐고 증권사 간 주간사 경쟁이 심화되면서 공모가격이 올라간 탓에 수익률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