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도 항공사 3분기 실적 이상 없다-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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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유가 상승이 항공사들의 3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원경 연구원은 27일 "최근 유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전일 종가 WTI가 81.4달러, 제트오일(Jet Oil)dl 91.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화 기준 3분기 제트오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해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때문에 최근 유가가 급등하고는 있지만 항공사들의 계절적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계속해서 유가가 상승추세를 유지한다면 4분기에는 항공사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보다 그 영향이 작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그 근거로 △유류할증제 상한선 확대 가능성 △유가 상승에 대한 항공사들의 대응 능력 향상 △환율 하락 등을 들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원경 연구원은 27일 "최근 유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전일 종가 WTI가 81.4달러, 제트오일(Jet Oil)dl 91.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화 기준 3분기 제트오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해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때문에 최근 유가가 급등하고는 있지만 항공사들의 계절적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계속해서 유가가 상승추세를 유지한다면 4분기에는 항공사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보다 그 영향이 작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그 근거로 △유류할증제 상한선 확대 가능성 △유가 상승에 대한 항공사들의 대응 능력 향상 △환율 하락 등을 들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