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STX팬오션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 대한해운한진해운이 각각 9.88%, 6.62% 상승하고 있다.

현대상선과 C&상선, 흥아해운도 2~3%대 강세다.

벌크선운임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지속함에 따라 해운주들의 수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게다가 지난 21일 상장된 STX팬오션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는 등 초급등세를 연출함에 따라 해운주들이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