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충남방적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 결과 청약주식수인 197만2491주 전부를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로써 고려는 충남방적의 주식 843만4031주(65.66%)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측은 "청약주식의 총수가 공개매수 예정주식수에 미달해 청약주식 전부를 매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는 당초 356만여주(27.72%)를 주당 7000원에 공개매수키로 지난 8월말 결의했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