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 동아제약 자사주 의결권 금지신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강문석 이사와 수석무역 등은 동아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매각한 자사주(7.45%)에 대해 의결권 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지난 21일 서울 북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석무역 측은 "동아제약 현 경영진은 교환사채 발행 목적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자사주 의결권을 되살려 경영권 방어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수석무역 측의 요구로 소집된 동아제약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31일 동아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수석무역 측은 "동아제약 현 경영진은 교환사채 발행 목적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자사주 의결권을 되살려 경영권 방어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수석무역 측의 요구로 소집된 동아제약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31일 동아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