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비아이티의 최대주주가 엑사이엔씨 외 2인에서 이 회사 지분 10.35%를 확보한 정대성씨로 변경됐다.

뉴젠비아이티는 28일 원용태 대표이사가 보유중인 이 회사 주식 51만4832주(3.2%)와 이상철씨 외 소액주주 14명의 보유주식 114만9143주(7.15%)를 정씨에게 양도함에 따라 정씨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지분 매매대금은 150억원이며, 정씨는 경영권도 확보하게 됐다.

뉴젠비아이티는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경영진을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정대성씨는 삼일회계법인과 KPMG FAS팀 등에 근무했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을 이유로 이날 뉴젠비아이티의 주권매매거래를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시점부터 한 시간 경과시점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젠비아이티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국유비쿼터스 기술센타 지분 67%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본 계약은 다음달 15일 체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