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업체 넘버원..'매수'-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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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업체 '넘버원'이라고 평가하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28만원을 신규제시했다.
기존 CJ는 CJ(지주회사)와 CJ제일제당(사업회사)으로 분할돼 28일 각각 재상장 및 신규 상장된다. 신규 상장되는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사업부문과 국내 식품계열사, 해외 바이오 계열사를 보유하게 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CJ지주회사에 귀속된다.
정재원 하나대투 연구원은 "분할 이후 CJ제일제당의 수익구조는 영업외수지 부문에서 CJ지주회사에 포함되는 비식품 관련 자회사들의 지분법 평가이익과 배당금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다"며 "분할 후 사업회사인 CJ제일제당의 투자 매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1위의 종합식품업체로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식품 시장내 지배력이 점차 강화되고, 높은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로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분할 이후 식품 이외에 비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가 제한되기 때문에 무리한 사업확장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든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존 CJ는 CJ(지주회사)와 CJ제일제당(사업회사)으로 분할돼 28일 각각 재상장 및 신규 상장된다. 신규 상장되는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사업부문과 국내 식품계열사, 해외 바이오 계열사를 보유하게 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CJ지주회사에 귀속된다.
정재원 하나대투 연구원은 "분할 이후 CJ제일제당의 수익구조는 영업외수지 부문에서 CJ지주회사에 포함되는 비식품 관련 자회사들의 지분법 평가이익과 배당금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다"며 "분할 후 사업회사인 CJ제일제당의 투자 매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1위의 종합식품업체로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식품 시장내 지배력이 점차 강화되고, 높은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로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분할 이후 식품 이외에 비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가 제한되기 때문에 무리한 사업확장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든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