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8일 우주일렉트로닉스의 3분기 실적이 계절적 성수기와 삼성전자 8세대라인 효과로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 하나대투 연구원은 "우주일레트로의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삼성전자 및 LG필립스LCD에 대한 커넥터 출하량 호조와 삼성전자 8세대라인 가동 효과 등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우주일렉트로의 3분기 매출액은 168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6.1%, 39.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그는 "패널 및 휴대폰 커넥터의 수요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우주일렉트로 자체의 높은 수익성과 뛰어난 이익창출능력, 우수한 기술력, 높은 원가경쟁력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목표주가 1만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