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 두산그룹 지주회사 전환 따른 '수혜주'-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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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8일 오리콤에 대해 두산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리콤은 1967년 설립된 두산 계열 광고대행사로 2006년 기준 시장점유율 2.7%로 업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정훈 하나대투 연구원은 "두산이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전환 전후로 그룹차원의 이미지 광고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 오리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룹차원의 이미지 광고는 많은 광고비를 오랜 기간 투입해야 되기 때문에 월 25억원 수준의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될 것이라는 설명.
특히 고 연구원은 "두산 계열 광고대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룹 계열사 외에 다양한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어 실적개선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두산 계열사의 광고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금융권의 카드광고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서 오리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오리콤의 배당금이 올해 대폭적인 이익 성장으로 1000원까지 상향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전일인 27일 종가기준 시가배당률 6.9%로 배당메리트 역시 크다고 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오리콤은 1967년 설립된 두산 계열 광고대행사로 2006년 기준 시장점유율 2.7%로 업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정훈 하나대투 연구원은 "두산이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전환 전후로 그룹차원의 이미지 광고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 오리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룹차원의 이미지 광고는 많은 광고비를 오랜 기간 투입해야 되기 때문에 월 25억원 수준의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될 것이라는 설명.
특히 고 연구원은 "두산 계열 광고대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룹 계열사 외에 다양한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어 실적개선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두산 계열사의 광고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금융권의 카드광고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서 오리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오리콤의 배당금이 올해 대폭적인 이익 성장으로 1000원까지 상향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전일인 27일 종가기준 시가배당률 6.9%로 배당메리트 역시 크다고 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