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방송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최종회는 전국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9%를 기록, 전날 10.4%보다 5.5% 상승한 수치로 무난한 마무리를 지은 것.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정윤희(배두나)와 유준석(박시후)이 사랑의 결실을 맺게되고, 백수찬(김승우)으로 인해 연수연(장혜숙)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풀리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지었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지난 8월 22일 1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에도 올랐지만 이내 '태왕사신기' 등의 활약으로 하향 곡선을 이루기도 했다.

한편 이날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 7회는 30.9%,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사육신'은 3.0%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