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가족기업 투자 펀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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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투신운용은 28일 글로벌 오너기업 및 가족경영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CEO 주식형 펀드'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문CEO가 경영하는 기업과는 달리 오너기업 및 가족경영기업의 경우 단기적인 경영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한 투자와 혁신, 책임경영을 통해 성장을 지속한다는 점을 주목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교보투신은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가 유럽의 가족경영기업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의 주식성과를 조사한 결과 벤치마크인 Pan European Dow Jones Stoxx 지수대비 연평균 8% 초과수익을 올렸으며, 미국을 대상으로 한 경우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50%이상의 기업지분을 보유한 가족경영기업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의 주식성과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MSCI 유럽지수대비 연 평균 16%의 초과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투신 AI팀의 한철기부장은 "기존의 주식형펀드는 좋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의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등 단기적 수치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라면 교보 글로벌 CEO펀드는 기업의 장기적 성패가 기업가의 비전과 혁신성에 달려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사람중심의 투자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자산운용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하나인 AXA Group의 자회사인 AXA IM이 담당하게 된다.
‘교보 글로벌 CEO펀드’와 동일한 운용방식으로 현재 운용되고 있는 동사의 AXA WF Talents펀드는 설정일인 2001년 8월 24일부터 2007년 8월 30일까지 누적수익률 137%로, 벤치마크 지수인 MSCI World지수 대비 81.6%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S&P에서 최고등급인 5Star(★★★★★)를 획득했으며, 펀드매니저인 '샤를 피르멩 디도'는 Citywire社로부터 펀드매니저 최고등급인 AAA에 랭크돼 있다.
기업은행과 SK증권 전지점을 통해서 판매되며, 선취형인 A class는 선취 1.0% 총보수 1.95%이며 보수형인 C class는 총보수 2.95%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전문CEO가 경영하는 기업과는 달리 오너기업 및 가족경영기업의 경우 단기적인 경영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한 투자와 혁신, 책임경영을 통해 성장을 지속한다는 점을 주목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교보투신은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가 유럽의 가족경영기업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의 주식성과를 조사한 결과 벤치마크인 Pan European Dow Jones Stoxx 지수대비 연평균 8% 초과수익을 올렸으며, 미국을 대상으로 한 경우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50%이상의 기업지분을 보유한 가족경영기업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의 주식성과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MSCI 유럽지수대비 연 평균 16%의 초과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투신 AI팀의 한철기부장은 "기존의 주식형펀드는 좋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의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등 단기적 수치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라면 교보 글로벌 CEO펀드는 기업의 장기적 성패가 기업가의 비전과 혁신성에 달려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사람중심의 투자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자산운용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하나인 AXA Group의 자회사인 AXA IM이 담당하게 된다.
‘교보 글로벌 CEO펀드’와 동일한 운용방식으로 현재 운용되고 있는 동사의 AXA WF Talents펀드는 설정일인 2001년 8월 24일부터 2007년 8월 30일까지 누적수익률 137%로, 벤치마크 지수인 MSCI World지수 대비 81.6%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S&P에서 최고등급인 5Star(★★★★★)를 획득했으며, 펀드매니저인 '샤를 피르멩 디도'는 Citywire社로부터 펀드매니저 최고등급인 AAA에 랭크돼 있다.
기업은행과 SK증권 전지점을 통해서 판매되며, 선취형인 A class는 선취 1.0% 총보수 1.95%이며 보수형인 C class는 총보수 2.95%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