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현물시장에 D램 공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코스닥 반도체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오후 1시2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3.09%)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는 나흘째 상승세다.

피에스케이는 같은 시간 4.41% 상승하고 있으며 유니셈은 2.86% 오르고 있다. 원익쿼츠(0.42%), 프롬써어티(0.84%) 등도 나란히 상승세다.

한화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의 D램 현물 공급 중단으로 반도체 가격이 단기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2~3%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