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설욕전' 그리고 김영현 '데뷔전'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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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이 마이티 모(34·미국)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친다.
최홍만은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 16강 토너먼트’에 출전해 자신에게 생애 첫 KO패를 안긴 ‘돌주먹’ 마이티 모와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지난 3월 K-1 대회 2라운드에서 모의 훅 한방에 KO로 쓰러진 최홍만은 6개월 만에 그 수모를 되갚을 기회를 얻은 셈이다.
최홍만은 이번 경기에서 마이티 모를 꺾으면 12월 일본에서 열릴 8강 토너먼트 출전권을 따낸다.
지난 해 제롬 르 바네(35, 프랑스)에게 판정패하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던 최홍만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2005년 데뷔한 이래 2년 만에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홍만은 최근 두 차례 방송된 KBS 2TV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을 통해 말단비대증 의혹을 받아 심하게 마음 고생을 했다. 그러나 최홍만은 “한국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마이티 모에게 꼭 이기고 싶다”며 “가드를 잘 하고 거리를 적절히 유지하겠다”며 이번 경기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프 세미 슐트(34, 네덜란드)를 비롯해 피터 아츠(37), 레미 본야스키(31, 이상 뉴질랜드), 레이 세포(36, 뉴질랜드), 루슬란 카라에프(러시아) 등 쟁쟁한 스타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편, 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 씨름 시절 최홍만과 라이벌 관계를 이뤘던 ‘원조 골리앗’ 김영현(31, 태웅회관)의 일본 야나기사와 류시와 데뷔전을 치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홍만은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 16강 토너먼트’에 출전해 자신에게 생애 첫 KO패를 안긴 ‘돌주먹’ 마이티 모와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지난 3월 K-1 대회 2라운드에서 모의 훅 한방에 KO로 쓰러진 최홍만은 6개월 만에 그 수모를 되갚을 기회를 얻은 셈이다.
최홍만은 이번 경기에서 마이티 모를 꺾으면 12월 일본에서 열릴 8강 토너먼트 출전권을 따낸다.
지난 해 제롬 르 바네(35, 프랑스)에게 판정패하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던 최홍만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2005년 데뷔한 이래 2년 만에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홍만은 최근 두 차례 방송된 KBS 2TV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을 통해 말단비대증 의혹을 받아 심하게 마음 고생을 했다. 그러나 최홍만은 “한국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마이티 모에게 꼭 이기고 싶다”며 “가드를 잘 하고 거리를 적절히 유지하겠다”며 이번 경기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프 세미 슐트(34, 네덜란드)를 비롯해 피터 아츠(37), 레미 본야스키(31, 이상 뉴질랜드), 레이 세포(36, 뉴질랜드), 루슬란 카라에프(러시아) 등 쟁쟁한 스타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편, 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 씨름 시절 최홍만과 라이벌 관계를 이뤘던 ‘원조 골리앗’ 김영현(31, 태웅회관)의 일본 야나기사와 류시와 데뷔전을 치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