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油도 80달러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국 북해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렌트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에 이어 브렌트유까지 80달러를 넘어서면서 '유가 80달러시대'가 고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60달러 오른 배럴당 80.03달러를 기록,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가격도 전날에 비해 2.58달러 상승한 배럴당 82.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83달러까지 급등했다.
반면 우리나라 원유도입의 기준가 역할을 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74달러로 내려앉았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서부텍사스산원유(WTI)에 이어 브렌트유까지 80달러를 넘어서면서 '유가 80달러시대'가 고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60달러 오른 배럴당 80.03달러를 기록,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가격도 전날에 비해 2.58달러 상승한 배럴당 82.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83달러까지 급등했다.
반면 우리나라 원유도입의 기준가 역할을 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74달러로 내려앉았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