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보험료 차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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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비슷한 보험 상품이라도 보험사별로 보험료 차이가 상당히 벌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험 상품에 들 때 여러 회사 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뒤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보험개발원이 제시한 참조 위험률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해 온 보험사들은 10월부터 자사의 과거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토대로 산출한 경험 위험률(보험사고율)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책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보사의 암 보험료가 전반적으로 올라가고 손보사의 일부 상품도 비교적 큰 폭의 가격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다음 달 1일부터 통합보험 운전자보험 자녀보험 재산보험 상해보험 등 모두 10개 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소폭 인상하거나 인하할 예정이다.
LIG손해보험도 의료비와 배상 책임의 일부 담보에 대한 위험률을 6~25% 인상하는 반면 운전자 비용의 주요 담보에 대해서는 위험률을 8~25% 인하함으로써 장기 상품의 보험료를 대부분 조정할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이에 따라 보험 상품에 들 때 여러 회사 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뒤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보험개발원이 제시한 참조 위험률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해 온 보험사들은 10월부터 자사의 과거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토대로 산출한 경험 위험률(보험사고율)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책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보사의 암 보험료가 전반적으로 올라가고 손보사의 일부 상품도 비교적 큰 폭의 가격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다음 달 1일부터 통합보험 운전자보험 자녀보험 재산보험 상해보험 등 모두 10개 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소폭 인상하거나 인하할 예정이다.
LIG손해보험도 의료비와 배상 책임의 일부 담보에 대한 위험률을 6~25% 인상하는 반면 운전자 비용의 주요 담보에 대해서는 위험률을 8~25% 인하함으로써 장기 상품의 보험료를 대부분 조정할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