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 서울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 16강 토너먼트'에서 박용수 선수가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제롬 르 밴너와의 경기에서 박용수는 왼쪽으로 돌며 최선을 다했지만 1회에서 KO패 당했다.

2004년부터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던 박용수 선수는 2006년 K1에 신고식을 치뤘다.

한편, 이날 신고식을 치른 김영현은 3회 판정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을 가졌고, 최홍만과 미국의 마이티 모의 경기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바다하리 선수와 세미슐트 선수도 이날 경기에서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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