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원 '페라리폰' 나왔다 ‥ 노키아, 런던 등서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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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인 핀란드 노키아가 가격이 2000만원을 훌쩍 넘는 럭셔리 휴대폰을 내놓는다.
노키아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포츠카 전문업체 페라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페라리폰'을 1만8000유로(2300만원)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폰은 페라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노키아의 고급 단말기 담당 부서인 '버투'에서 기획해 페라리와 함께 60대만 만들었다.
공식 명칭은 '어센트 페라리 60(Ascent Ferrari 60)'.런던 파리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버투 매장에서 판매한다.
페라리폰은 대당 2억원이 넘는 스포츠카 '페라리 612(F612)'를 본뜬 점이 특징이다.
페라리 612에 들어가는 나사와 가죽을 사용했고 앞쪽 하단에 페라리의 마크인 말이 뛰는 모습을 새겼다.
뒷부분은 페라리 자동차의 티타늄 변속기를 형상화했다.
페라리폰은 말로 전화를 거는 음성 다이얼링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 블루투스,핸즈프리 스피커,USB 싱크,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및 단문 문자메시지(SMS) 등의 기능을 갖췄다.
페라리폰을 위해 별도로 만든 스크린세이버도 탑재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노키아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포츠카 전문업체 페라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페라리폰'을 1만8000유로(2300만원)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폰은 페라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노키아의 고급 단말기 담당 부서인 '버투'에서 기획해 페라리와 함께 60대만 만들었다.
공식 명칭은 '어센트 페라리 60(Ascent Ferrari 60)'.런던 파리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버투 매장에서 판매한다.
페라리폰은 대당 2억원이 넘는 스포츠카 '페라리 612(F612)'를 본뜬 점이 특징이다.
페라리 612에 들어가는 나사와 가죽을 사용했고 앞쪽 하단에 페라리의 마크인 말이 뛰는 모습을 새겼다.
뒷부분은 페라리 자동차의 티타늄 변속기를 형상화했다.
페라리폰은 말로 전화를 거는 음성 다이얼링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 블루투스,핸즈프리 스피커,USB 싱크,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및 단문 문자메시지(SMS) 등의 기능을 갖췄다.
페라리폰을 위해 별도로 만든 스크린세이버도 탑재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