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인 티맥스소프트는 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학 및 비즈니스 분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러닝 교육은 티맥스소프트 사이버연수원 사이트(tmax.e-campus.co.kr)를 통해 진행되며 비즈니스 과정 109개,어학 과정 99개 등 총 21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교육은 기획,인사,재무,회계 등 경영학 과목을 포함해 협상 스킬,비즈니스 에티켓,리더십 강좌 등이 있다.

어학교육 과목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다.

기초부터 실무까지 개인별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 임직원은 매월 비즈니스 1개,어학 1개를 골라 수강할 수 있다.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의무화할 계획이다.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