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창립 83주년(10월1일)을 앞두고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삼양가족 더하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삼양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모은 성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행사에는 삼양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삼양소사' 동영상 상영,삼양 록밴드 '락슈가'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공연 중간에 임직원들을 위한 깜짝 동영상인 '삼양 83년,83인의 파이팅'도 상영됐다.

김윤 회장은 이날 "직원들이 즐거워야 일의 효율성도 올라가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된다"며 "록밴드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삶을 즐기는 동시에 자기계발을 하자"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