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에서 손석희까지, 성대모사에 있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그맨 배칠수가 30일 저녁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출생의 비밀(?)을 공개했다.

신개념 경제 버라이어티 ‘경제야 놀자’에 출연한 배칠수는 감정품으로 내놓은 도자기에 얽힌 사연을 풀어내며 자신의 선조가 궁궐에서 일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그 일이란 다름 아닌 내시! 그렇다면 배칠수는 내시의 후예인가?

2세를 가질 수 없는 내시의 후손이 될 수 있었던 놀라운 사연이 전격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아는 차쟁이 배칠수, 그가 분신처럼 아끼는 자동차를 감정품으로 내놓았다.

한결같은 정성으로 타이어에서부터 내부까지 세심하게 개조한 차!

심지어 트렁크에까지 고급 가죽을 댄 것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애처가인 그가 아내까지 속여 가며 거액을 투자한 튜닝카. 어찌나 차에 공을 들였는지 MC들은 손도 제대로 대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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