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가격 강세 지속..업종내 수혜株에 관심-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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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주요 철강금속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업종 내 수혜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1일 "비철금속 국제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수요증가와 함께 재고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전기동과 아연의 경우 각각 톤당 8000달러, 3000달러를 재차 돌파하며 추가적인 상승여부가 투자가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비철금속을 포함한 주요 실물자산의 경우 개도국 중심의 양호한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증가와 함께 달러 약세가 지속되며 투자수요가 유입되는 등 가격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인도 등 개도국 중심의 인프라 투자확대(전력, 통신 등) 및 내수 소비재 수요증가(가전, 자동차 등)로 전기동과 아연의 수요증가는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최근 감소중인 정기동과 아연의 재고(LME기준)는 가격 하락을 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5월 중순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던 니켈의 경우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재고와 가격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철광석을 포함한 주요 광물자원에 대한 가격강세 행진과 함께 철강재 중간 원료인 고철과 슬래브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철강재 가격도 성수기 진입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처럼 전기동, 아연, 철스크랩, 슬래브, 후판 등 주요 철강금속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분di별 수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특히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의 확고한 지위 확보와 함께 가격 전가력이 높은 고려아연과 포스코의 경우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LS전선에 대해서는 전기동가 강세로 LS니꼬동제련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현대제철은 봉형과 업황호조 수혜와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과 황금에스티는 각각 후판업황 호조 수혜와 당진공장 증설효과 등을 주시해야 하며 태경산업은 합급철사업 호전 및 철강업계 신증설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1일 "비철금속 국제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수요증가와 함께 재고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전기동과 아연의 경우 각각 톤당 8000달러, 3000달러를 재차 돌파하며 추가적인 상승여부가 투자가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비철금속을 포함한 주요 실물자산의 경우 개도국 중심의 양호한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증가와 함께 달러 약세가 지속되며 투자수요가 유입되는 등 가격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인도 등 개도국 중심의 인프라 투자확대(전력, 통신 등) 및 내수 소비재 수요증가(가전, 자동차 등)로 전기동과 아연의 수요증가는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최근 감소중인 정기동과 아연의 재고(LME기준)는 가격 하락을 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5월 중순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던 니켈의 경우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재고와 가격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철광석을 포함한 주요 광물자원에 대한 가격강세 행진과 함께 철강재 중간 원료인 고철과 슬래브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철강재 가격도 성수기 진입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처럼 전기동, 아연, 철스크랩, 슬래브, 후판 등 주요 철강금속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분di별 수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특히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의 확고한 지위 확보와 함께 가격 전가력이 높은 고려아연과 포스코의 경우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LS전선에 대해서는 전기동가 강세로 LS니꼬동제련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현대제철은 봉형과 업황호조 수혜와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과 황금에스티는 각각 후판업황 호조 수혜와 당진공장 증설효과 등을 주시해야 하며 태경산업은 합급철사업 호전 및 철강업계 신증설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