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株 이익 모멘텀 지속-목표가 일제 상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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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株 이익 모멘텀 지속-목표가 일제 상향..NH
NH투자증권이 주요 철강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일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철강 시황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 레벨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국제 철강가격 강세와 계속된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5조5327억원과 1조1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와 12% 증가한 것으로 추정.
최근 철강가격의 상승세를 반영해 내년 예상 주당순익을 상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세계 철강 소비량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아시아 철강사에 대한 주가 프리미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7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최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경우 3분기 매출은 31% 증가할 전망이나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1495억원으로 0.8%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4분기엔 제품 가격 인상과 성수기 효과 등에 힘입어 230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철근과 H형강, 열연코일 가격 인상을 반영해 순익 전망을 올려잡고 목표주가도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동국제강 역시 제품가격의 강세가 이익 개선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올렸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와 38% 늘어난 8569억원과 687억원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일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철강 시황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 레벨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국제 철강가격 강세와 계속된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5조5327억원과 1조1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와 12% 증가한 것으로 추정.
최근 철강가격의 상승세를 반영해 내년 예상 주당순익을 상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세계 철강 소비량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아시아 철강사에 대한 주가 프리미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7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최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경우 3분기 매출은 31% 증가할 전망이나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1495억원으로 0.8%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4분기엔 제품 가격 인상과 성수기 효과 등에 힘입어 230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철근과 H형강, 열연코일 가격 인상을 반영해 순익 전망을 올려잡고 목표주가도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동국제강 역시 제품가격의 강세가 이익 개선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올렸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와 38% 늘어난 8569억원과 687억원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