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수익성과 성장성 겸비 '매수'-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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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3000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주상신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올 4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실적은 수정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47.4% 증가한 6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모두 개선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수익성 높은 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고금리 부채의 만기 도래에 따른 장기보험 부문의 손해율 개선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현대해상에 대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중심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 속에서 손해보험산업의 전반적인 손해율 안정사이클 국면을 맞아 당분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상대적으로 낮은 지급여력 비율로 인해 증자의 가능성이 있으나 부정적으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만약 실제로 증자가 결정되어 이에 따른 주가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주 연구원은 권고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주상신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올 4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실적은 수정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47.4% 증가한 6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모두 개선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수익성 높은 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고금리 부채의 만기 도래에 따른 장기보험 부문의 손해율 개선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현대해상에 대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중심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 속에서 손해보험산업의 전반적인 손해율 안정사이클 국면을 맞아 당분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상대적으로 낮은 지급여력 비율로 인해 증자의 가능성이 있으나 부정적으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만약 실제로 증자가 결정되어 이에 따른 주가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주 연구원은 권고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