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두달여만에 1970선을 재돌파했다. 이제 2000선도 30P밖에 남지 않았다.

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3.58P(1.21%) 오른 1970.06P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차익실현을 하기 위해 1166억원 어치를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863억원 매수우위다.

또 프로그램 매매도 164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이렇게 코스피지수가 2000P에 바짝 다가서면서 증권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0시경 4% 상승세를 보였던 증권업지수는 이 시각 현재 6% 넘게 급등중이다.

브릿지증권이 12% 이상 오르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서울증권, SK증권 등도 8~9%대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증권주 모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주 외에 은행주도 3%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건설업, 통신업, 보험 등이 1%대 오름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