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총 25개사 6000만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4개사 약 1100만주, 코스닥시장 21개사 약 4900만주 등 총 25개사 6000만주가 10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이는 전달 의무보호예수 해제물량인 4500만주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예탁원 관계자는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면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 자체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