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0.01 17:52
수정2007.10.02 10:56
증시 활황에 힘입어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 때 내는 세금이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걷힌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 포함)는 3조4322억원으로 지난 한해 동안 거둔 세금 3조5351억원에 거의 육박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 한해 증권거래세는 4조5000억원 안팎으로,첫 4조원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