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다시 일터로 돌아갈때" ‥ 미니홈피에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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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일 "이제 다시 일상 생활과 일터로 돌아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때"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어느덧 10월이다.
모든 분들이 추석 연휴에 그리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리라 믿는다"며 이렇게 적었다.
'일상 임무에 충실할 때'라는 언급은 이달에는 경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국회의원 박근혜의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그동안의 칩거를 깨고 3일 서강대 개교 50주년 행사와 9일 지역구인 달성군의 '군민의 날'행사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내주에 구성될 선대위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기류가 많다.
한 측근은 "박 전 대표가 자리를 맡고 안 맡고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선대위가 구성되면 박 전 대표에게 알맞고 적합한 방법으로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어느덧 10월이다.
모든 분들이 추석 연휴에 그리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리라 믿는다"며 이렇게 적었다.
'일상 임무에 충실할 때'라는 언급은 이달에는 경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국회의원 박근혜의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그동안의 칩거를 깨고 3일 서강대 개교 50주년 행사와 9일 지역구인 달성군의 '군민의 날'행사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내주에 구성될 선대위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기류가 많다.
한 측근은 "박 전 대표가 자리를 맡고 안 맡고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선대위가 구성되면 박 전 대표에게 알맞고 적합한 방법으로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