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일일극 <그여자가 무서워>(극본 서영명, 연출 정효)의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사촌남매로 출연하는 '백은혜' 역의 최정윤과 '백정진' 역의 김유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유석은 "극중 악역은 아닌데 매회 좋은 신은 없는 것 같다"라며 "처음에 보고 악역이라 판단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잘 봐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여자가 무서워>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던 ‘최영림’(유선)이 사랑하던 남자 ‘하경표’(강성민)로 부터 버림 받은 후 복수를 꿈꾸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