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일일극 <그여자가 무서워>(극본 서영명, 연출 정효)의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하경표’ 역을 맡은 강성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군복무 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강성민은 "최근 기사에 '90년대 하이틴 스타 컴백'이라는 제목을 봤다. 그러나 나는 하이틴 스타도 아니며 다만 팬들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연기자이다"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여자가 무서워>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던 ‘최영림’(유선)이 사랑하던 남자 ‘하경표’(강성민)로 부터 버림 받은 후 복수를 꿈꾸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