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수원 인계동과 울산 삼산동 등 두 곳에서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각각 4일과 5일에 열고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수원 인계동 '꿈에그린파크'는 전체 212가구에 152~179㎡형으로 구성됐고 수원시청 네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단지 내 모든 가구에서 수원 야외음악당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이 확보됐다.

주변에 갤러리아 백화점,홈플러스,뉴코아,킴스클럽 등 편의시설이 있고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권선고 효원고 등이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교통시설로는 수원역과 동수원IC가 가깝다.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수원시청역도 멀지 않다.

한화건설이 울산지역에서 첫 공급하는 울산 남구 삼산동 꿈에그린 단지는 전체 716가구(105~157㎡형) 규모다.

울산시내를 가로지르는 삼산로와 울산역이 단지에서 가깝다.

또 인근 연천천 수질개선사업이 계획 중이고,삼산매립장 공원화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주거환경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이마트와 현대·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단지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했고 지상공간은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각 동의 저층은 필로티(기둥으로만 이뤄진 공간)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